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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들의 고혈압 치료, 빨리 시작할 수록 좋다
게시일 2019-09-30 |    조회수 62

고혈압 증상을 늦게 치료하는 당뇨병 환자들의 뇌졸중과 심장마비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8일 미국 콜로라도(Colorado) 의과대학 연구팀이 ‘미국 당뇨병학회 저널’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고혈압 증상이 있는4만3986명의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상으로 증가한 이후 고혈압 치료를 시작한 당뇨환자들이 심장마비와 뇌졸중이 발병할 확률이 1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02년부터 2007년 사이 고혈압 치료를 시작한 총 4만3986명의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평균 9년간의 추적관찰을 통해 고혈압 치료의 시작 시점과 관상동맥증후군, 심근경색, 뇌졸중 등 동맥경화성심혈관질환(ASCVD) 발병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수축기 혈압이 130mmHg 보다 상승하기 이전에 고혈압 치료를 시작한 사람들이 동맥경화성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10%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압 치료 2년 만에 수축기 혈압을 130mmHg이하로 조절하는데 성공한 당뇨환자들의 생존률이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더 높았다.


반면 수축기 혈압이 140mmHg보다 높아진 후에야 고혈압 치료를 시작한 사람은 130mmHg이하로 혈압조절에 성공하더라도 사망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혈압은 동맥경화성심혈관질환의 발병에 중요한 위험인자”라고 언급하며 “당뇨병 환자들은 특히 혈압조절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심장협회는 당뇨병환자들의 고혈압 기준을 수축기 혈압 130mmHg이하로 설정해 건강한 사람들보다 더 낮은 혈압에서도 치료를 시작하는 것으로 권고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seyong720@mdtoday.co.kr)
입력일 : 2019-09-29 20: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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